도담한 도담

안녕하세요. 이루담이에요.:) 크게 잘 먹지도 못하면서 애정하는 맛이 매운맛, 신맛이에요. 새그러운걸 애정하는 취향의 입맛이라 왠만큼의 신 것도 시다~하면서도 정말 맛있게 잘 먹는데요. 그런데 신맛의 결정체! 레몬만큼은 시다 못해 쓴 맛이라 예전에 한번 먹어본적은 있는데 그 뒤로는 '맛있는 신맛'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딱히 잘 안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찾은 왕가탕후루에서 귤탕후루, 딸기탕후루를 주문하는데 레몬탕후루가 있는거죠! 쓴신맛이라는 레몬 맛을 잊어버리고.. 달달한 설탕 옷이 입혀져 있으니 맛있겠다~~ 하며 주문했어요. 그렇게 귤 탕후루, 딸기탕후루 맛있게 먹고, 레몬탕후루를 먹는데 먹어보니 레몬탕후루는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원래 레몬이라는 과일 자체가 시다 못해 쓴.. 쓴신맛이잖아..

안녕하세요. 이루담이에요.:) 탕후루를 먹으려면 걸어가기엔 조금 멀고, 차 타고 가기엔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항상 차를 타고 가는 편인데 탕후루가 먹고 싶다는 아이에게 그날은 너무 귀찮아서... 오늘 문 닫았대..라고 말하려다가^^; 아! 배달도 되잖아?!라는 생각이 번뜩 떠오르며 배달로 주문해 주겠다 하고 왕가탕후루에서 탕후루를 주문했어요. 귤 탕후루 2개, 딸기 탕후루 1개, 토망고 탕후루 1개 해서 다섯개를 주문했고, 배달은 금방 받았어요. 역시 너무너무 맛있는 탕후루~ 정말 맛있는 과일을 사용해서 먹자마자 와... 과일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먹게되었네요. 새콤달콤 귤 탕후루 상큼달콤 딸기 탕후루 묵직 달콤 토망고 탕후루 아이는 귤 1개, 딸기 1개 저는 딸기 1개, 토망고 1개 맛있는..

이 글을 올리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 저는 설탕 간식을 좋아하지 않는 입맛이에요. 그래서 탕후루 인기가 치솟기 시작할 때도 굳건히 먹지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었는데요. 하지만 어느날 동생이 먹어보라며 사와서 권하는데 아 이게 뭐라고..하며 한입 먹어보는데 "오.. 맛있는데?" 싶은거죠. 근데 그 한꼬치가 다~이더라고요. 그 이상은 물리고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고 하고 말았는데 탕후루 좋아하는 동생이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차이점 같은 것도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이 하나로 끝낼게 아니라 다른데도 먹어봐야한다며(푸하하) 그래서 먹어본 대단한탕후루 부천옥길점. 와.. 진짜 역대급이에요. 같은 브랜드라도 지역마다 맛이 다를 수 있잖아요. 다른 지역에 여행다녀올때도 다양한 브랜드 탕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