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탕후루 귤탕후루 딸기탕후루 왕가탕후루

안녕하세요. 이루담이에요.:)

크게 잘 먹지도 못하면서 애정하는 맛이
매운맛, 신맛이에요.
새그러운걸 애정하는 취향의 입맛이라
왠만큼의 신 것도 시다~하면서도
정말 맛있게 잘 먹는데요.
그런데 신맛의 결정체! 레몬만큼은
시다 못해 쓴 맛이라
예전에 한번 먹어본적은 있는데
그 뒤로는 '맛있는 신맛'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딱히 잘 안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찾은 왕가탕후루에서
귤탕후루, 딸기탕후루를 주문하는데
레몬탕후루가 있는거죠!

 

쓴신맛이라는 레몬 맛을 잊어버리고..
달달한 설탕 옷이 입혀져 있으니
맛있겠다~~ 하며 주문했어요.
그렇게 귤 탕후루, 딸기탕후루 맛있게 먹고,
레몬탕후루를 먹는데
먹어보니 레몬탕후루는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원래 레몬이라는 과일 자체가 시다 못해 쓴.. 쓴신맛이잖아요?
설탕옷에 입혀져 새콤달콤하겠다.라고
망각하며 주문했는데
새콤할 거라고 왜 착각했는지^^;
역시나 시고, 쓴 레몬인데
탕후루의 설탕옷과는 따로 노는 느낌이였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왕가탕후루의 모든 과일은 맛있는걸 사용하고,
설탕옷의 얇기도 얇아
왕가탕후루에 대한 다른 모든 과일은 완전 극호!이거든요.

 

 

그런데 다시 오랜만에 먹어본 레몬은
역시나...!

여기서 사먹은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레몬이라는 과일 자체에 불호인 것 같아요.

 

 

너무 달 것 같아 탕후루 자체를 안 드셨던 분들은
설탕옷보다도 과일 맛이
맛에 있어서 더 크게 장악하는 레몬탕후루는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강한 맛의 레몬이에요.하하하

 

 

자주자주 생각나는 과일탕후루
내 사랑 왕가탕후루~

 

 

왕가탕후루에서 귤탕후루, 딸기탕후루는
역시나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다음에는 원래 잘 주문해 먹는 메뉴대로
귤과 딸기는 당연히 포함,
그리고 토망고나 포도 라인을 주문해 먹어야겠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