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소보로 빵 무설탕 맘모스빵

안녕하세요. 이루담이에요.:)
풍심당에서 떠먹는 무설탕 소보로 맘모스빵이 나왔더라고요.
떠먹는 소보로 빵 맘모스빵이라니
이름만 들으면 정말 엄청난 재료가 들어갔을 것 같은데
無밀가루에 無설탕이라니
밀가루 없고, 설탕이 없어
내 몸에 죄책감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답니다.
맛도 정말 맛있는데요.

 

속에 팥앙금이 가득해서
달달한 팥맛이 빵과 정말 잘 어울리는데
또 신기한건!
이 팥앙금도 무설탕이라는 거!

 

보면 볼수록 놀라운 디저트예요.
떠먹는 소보로 빵은 오직 앙금맛도 있지만
딸기치즈앙금맛도 있던데
딸기치즈앙금 속도 푸짐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딸기치즈앙금도 주문해먹어 보려고요.

 

 

달지 않은데도 은은한 단맛이
심플하면서도 맛을 살리는데요.
종이케이스 채로 숟가락으로
퍽퍽 떠먹어도 맛있지만
종이케이스를 벗겨내고
접시에 덜어 디저트타임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냉동보관으로 보관할 수 있고,
냉동보관 시 실온 자연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녹여 먹으면 되는데
전자레인지 사용 시에는 봉투를 개봉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속세의 맛처럼 아주
설탕과 버터의 진득한 고소한 맛까지는 재현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고소하면서
가볍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소보로 빵 무설탕 맘모스빵이라
나의 소중한 디저트 타임에
충분히 너무나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