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떡볶이는 역시 청년다방

요즘 계속 찾고 있는
청년다방 떡볶이.
본래 떡볶이 종류라는 종류는
다 좋아하다 보니
청년다방메뉴를 거의 다 먹어봤는데요
그래도 저의 원픽은 차돌떡볶이네요

다른 업체의 차돌떡볶이도
많이 접해보긴 했으나
또, 그곳들도 맛있게 먹었지만

차돌떡볶이 먹고 싶다~하면
청년다방부터 자연스럽게 생각납니다
사실 크게 맛의 우위를 두기보단
이제는 겨울이 되었으니 패딩 꺼내 입어야지~
와 같은
그냥 A=B다 가 제 머릿속에 성립돼서
반사적으로 청년다방만 생각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청년다방 차돌떡볶이, 쫄면사리 추가

차돌떡볶이이라는 메뉴는
청년다방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는데
그래서 이제 저의 원픽 업체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떡볶이를 매우 사랑한다는 걸 아는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가 배달음식으로 미리 주문해 놨다고 한걸
먹어봤는데

와... 완전 신세계인 거 있죠!

그 뒤로는 이 맛, 저 맛 먹어보며
와 맛있다 감탄사를 외칩니다

아, 저는 맵찔이에다가
마라를 먹지 못해서
맵도전과 마라이징은 먹어보진 않았어요

매운걸 좋아라 하지만
잘 먹지 못하는 저는
왠지 시도조차 못해볼 것 같아요

포장해 온 청년다방차돌떡볶이

집에서 혼밥을 위해 주문했던 거라
파채만 포장채로 넣고

고기는 먹을 만큼 소량씩만 건져
떡볶이 소스에 적셔 먹어요
아, 사진 찍느라 이렇게 넣는 거고
본래는 차돌은 앞접시에 소량씩 덜어 먹습니다
혼밥이라
고깃기름 때문에 그렇고
다른 사람들과 한 번에 같이 먹을 때는
추가 사이드도 모두 모두 한꺼번에 넣어 먹어요

• 혼밥 후 남은 차돌, 만두, 떡볶이, 사리 등은
• 이틀 후까지 (3일 차) 냉장보관하며 먹어봤고

- 냉장보관 후 상한 맛은 1도 없었어요.
- 실온에 보관하면 다음날 바로 상해있었으니
참고하세요!

• 떡은 냉장고에서 굳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는 3분+2분 돌려 먹으니
다시 말랑해졌어요

• 쫀득한 식감보다는 퍼진 식감도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짱맛!

그동안 납작 당면 사리만 추가했었는데
이날은 처음으로 쫄면사리를 넣어봤고
역시.. 어느 사리를 넣든 청년다방 차돌떡볶이는 최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