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움쿠헨 스틱 내 취향과는 달랐던

출시되자마자 너무너무 궁금했었던
스타벅스 바움쿠헨 스틱.
출시 초반에는 점심시간 전후부터 품절이 되니
계속 맛을 못 보면서
이제는 스타벅스 바움쿠헨 스틱 먹기가 하나의 목표가 되고,
어느 정도 지나니
재고를 많이 찾을 수 있어
그래서 먹어보게 되었고,
오예! 하면서 두 개나 사 왔었는데..
제가 상상하고 기대했던 맛과는
많이 달라서
두 개 중 하나를 먹고 나서는
하나는 한동안 냉장고에 두고 있다가
나중에 생각나서 먹게 된 간식이었어요...

설명에도
나뭇결 모양의 바움쿠헨에 초콜릿을 입혔다고 되어있어
패스츄리에 초코를 묻힌
스타일을 생각해서
정말 기대하며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단단한 식감이었어요.
버터바 느낌도 들고,
통밀쿠키 느낌도 나는데
버터바와 통밀쿠키 보다도 더 단단!
그리고 버터의 고소함이 덜 느껴졌고,
밀가루(?) 맛이 더 크게 느껴져서
두 개 중 비교하자면 통밀쿠키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식감도 생각보다 많이 단단했는데
그래도
딱딱함까지는 아니라 먹기 불편했던 건
전혀 아니었어요.!!!

패스츄리 식감을 생각하고 먹으면서
그것과 다른 느낌에
저는 더 이렇게 느꼈을 수도 있네요.

정말 개인적인 취향적인 느낌이니
제 글은 참고만 하시고,
직접 드셔보시는 게 좋아요!

톡-! 톡-! 부숴먹는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바삭 촉촉 파라서
단단 응축된 건 취향이 아니거든요.

참고로 버터바도 좋아하지 않고,
쿠키조차도 평소에 먹지 않는 취향이에요^^;

궁금했던 스타벅스 바움쿠헨 스틱 먹기
그래도 드디어 소원을 이뤘네요!
저는 이때 자몽허니블랙티였나... 민트유자티였나..
아무튼 달달한 음료와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달달한 음료와는 안 어울렸던 것 같아요.

이건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